△ 협약서 서명 후 악수 중인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(좌)과 이우균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장(우)

국토지리정보원이 국토위성의 활용 및 대학차원의 공간정보 교육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. 

이날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된 ‘국토지리정보원 -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MOU 체결’행사에는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과 이우균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.

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공간정보 및 국토위성영상 제공, 제공 자료를 활용한 연구 성과의 공유,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다.

또한, 체결 행사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은 “New Space 시대에 양 기관의 협력은 미래지향적 국토위성관리와 대학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”며 강조하였다. 

기조강연에 이어 양유진 국토지리정보원 연구관의 ‘국토위성센터의 활동’, 송철호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연구교수의 ‘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활동’이 소개되었고, 박은빈, 노민우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 연구원의 ‘기상 및 위성 정보를 위한 가뭄진단모형’그리고 조현우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과 연구원의 ‘진단모형을 위한 영상처리 DRYAD 소프트웨어 소개’가 이어졌다.

이어서 진행된 토론에서는 강영옥 이화여자대학교 교수, 김은형 교수, 이강원 ㈜새한G&I대표, 유중희 대표, 이승호 대표 등의 전문가들이 양 기관의 협력에 대한 국가기관과 대학간의 시너지효과 등 기대효과와 발전방향에 대해 조언과 논의를 하였다.

이우균 오정리질리언스원장은 “양 기관의 협력은 현실세계의 시간과 공간을 디지털기술로 연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” 며 기대감을 보였다.

△ MOU 체결 행사 참가자 단체 사진